[코로나19] 대전 가족과 친구 등 사우나·교회·학교 일상 감염 지속… 충남 35명, 충북 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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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가족과 친구 등 사우나·교회·학교 일상 감염 지속… 충남 35명, 충북 25명 확진

  • 승인 2021-11-10 18: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에서는 가족과 친구 등 일상 속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다.

9일 기준 대전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유성지역 교회 관련자는 1명 추가돼 54명이 됐다. 동구 지역 중학교는 누적 9명이고, 유성지역 고등학교는 누적 7명이 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7624 확진자 관련은 누적 9명이 됐는데, 유성 교회 교인 등으로 전파됐다. 이날 유성 사우나 관련자도 1명 추가돼 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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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는 10일(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세종지역 누적 확진자는 1387명이 됐다.



이날 시에 따르면 1384번 확진자는 가족(1371.1372번)으로부터 감염됐다. 1384번은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1385번은 청주 37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386번과 1387번은 인천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가진 후 확진됐다.

충남은 10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 1만1351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천안 16명, 아산 8명, 논산 4명, 금산 4명, 계룡 2명, 서천 1명이다.

충북에서는 10일 오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누적 8280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506명, 백신 완료 신규 접종자는 4498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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