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다문화]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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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다문화]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

  • 승인 2021-11-11 17:49
  • 신문게재 2021-11-12 11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한국어교육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학습관련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반은 국적취득반, 기초토픽반, 토픽자격증반 등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교육을 한다.

이번에 알아 볼 한국어 반은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이다.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은 학령기 아동을 자녀로 두고 있는 여성이민자에게 한국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수단이다.

자녀의 학습지도에 어머니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며 자녀들과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달 좋은 반응으로 대부분의 수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이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둔 결혼이민자로 1회 2시간 소요되며 총 12회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한국 초등학교의 체제, 일과, 학사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자녀의 생활 지도에 필요한 학교생활 및 학습 관련 내용을 교육하여 이민자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교의 각종 안내문 이해와 서식 작성, 학부모상담 등에 필요한 어휘 및 표현을 익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한국 초등학교의 교과서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지도에 필요한 어휘 및 표현을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시에 본 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후지와라나나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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