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월·수요일, 주3회 총 9회에 걸쳐 3주 동안 진행한다.
첫째 주는 밑반찬 만들기, 둘째 주는 명절음식 만들기, 셋째 주는 김치 담그기와 한국의 농촌생활체험(맷돌 순두부와 수제소시지 만들기)을 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마음요리 심쿡은 타지생활을 하면서 쉽지 않은 한국 음식 적응과 부부간의 음식문화 이해, 한국가족들과 화목한 관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식으로 한국음식 요리의 궁금한 것들, 1년에 몇 번밖에 만들지 않는 요리들을 실제로 만들고 체험해보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요리교실은 한국에 입국한 지 5년 이내인 초기입국자에 한해서 참여가능하며 이달 29일부터 3주 동안 월~수 오후 1시 반부터 2시간 운영한다.
참가희망자는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936-8506)에 문의하면 된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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