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7533을 통해 전파된 동구 지역 중학교 확진자는 누적 8명이 됐다. 7604를 통해 전파된 유성 사우나 관련은 누적 34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7662를 통해서는 9명이 감염됐다. 미취학아동까지 포함되면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8일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는 서울, 경기 안산, 충남 아산, 경기 화성 지역 확진자가 포함돼 있고, 7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입국자도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1381번과 1382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세종충남대병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4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1383번 확진자는 13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57명, 2차 602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246794만명, 2차 22만9718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4건 추가돼 누적 3138건이 됐다.
충남에서는 9일 오후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 1만 1289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28명, 논산과 공주, 계룡 각 1명 등이다.
충북에서는 9일 오후 4시 기준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백신 접종 현황은 8일 0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4239명, 접종 완료자는 5351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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