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과 3일 두차례에 걸쳐 세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6가정과 비다문화 가족 6가정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줌(ZOOM)으로 각 가정에서 참여했다.
12가정의 접수를 받아 사전에 마인드컬러 성격유형 자가진단지, 컬러 석고 방향제, 나의 마음을 밝혀주는 무드등 만들기 등 키트를 준비해 미리 배포했다. 이어 교육이 끝나고 만족도 조사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문 선생님과 함께 마인드컬러 성격유형 자가 진단지를 통해 내가 현재 어떤 색의 에너지를 가지고 어떤 색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보는 나 자신을 한층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나 자신의 색도 알게 되면서 나를 좀 더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2시간이라는 시간 너무 알차게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라고 입을 모았다.
/홍지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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