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모습.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첫째주(11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8%→0.26%) 및 서울(0.16%→0.15%)은 상승폭 축소, 지방(0.21%→0.20%)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37%), 제주(0.35%), 충북(0.32%), 경남(0.31%), 충남(0.30%), 경기(0.29%), 광주(0.24%), 강원(0.24%), 부산(0.23%)등은 상승, 세종(-0.01%)은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이며 유지하고 있고, 세종은 지난주(-0.06%)보다 하락 폭이 축소 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과 세종 전세가를 살펴보면 대전 세종 모두 중저가 단지, 전세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다.
수도권(0.21%→0.19%) 및 서울(0.13%→0.12%)은 상승 폭 축소, 지방(0.15%→0.16%)은 상승 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38%), 인천(0.25%), 제주(0.24%), 울산(0.23%), 경기(0.22%), 대전(0.20%), 충남(0.20%), 경남(0.18%), 부산(0.16%), 전북(0.14%) 등은 상승했다.
대전의 경우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25%)는 주거환경 양호한 원내·지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대덕구(0.25%)는 덕암·목상동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 보이며, 동구(0.22%)는 용운·판암동 등 상대적 저평가된 단지에서 매매가격과 동반하여 상승했다.
세종은 전세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폭이 소폭 화대됐다. 정주여건 양호한 행복도시 내 나성·어진동 위주로 전세수요가 증가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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