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 이모저모] 비대면이지만 응원의 열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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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 이모저모] 비대면이지만 응원의 열기가 '가득'

  • 승인 2021-11-07 10:50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에너지골든벨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열린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 행사. 충남의 10개의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려. 비대면인 만큼 가장 중요한 건 원활한 소통. 문제 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화면 점검 테스트를 진행. 긴장한 아이들을 풀어주기 위해 예비 문제로 'MC 아저씨는 잘생겼을까요?'라는 질문. 송출이 원활하게 진행된 아이들은 O, X를 적어 보드판을 머리 위로 올렸지만, 예산 오가초 학생들만 묵묵부답. 비대면이라 발생할 수 있는 소통 문제를 문제 풀이 전 사전 점검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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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유튜브로 비대면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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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풀이를 거듭할수록 탈락하는 아이들도 점점 늘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현장의 아쉬움이 전달되는 듯해.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댓글을 통해 친구, 가족 등이 탈락한 아이들을 격려. 탈락해 화면에 보이지 않은 학생들만큼이나 간절하게 바라는 패자부활전. '패부(패화부활전) 이기자', '패자부활전에서 꼭 살아나기를…'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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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힘 없이 문제를 풀어가던 학생들에게 부딪힌 난관. 지속 객관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다가 주관식이 나오자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잠시 후 답을 써내려가던 아이들. 난이도 있는 문제였는지 남아 있는 8명 중 7명이 탈락. 아쉬움이 남지만 유일하게 답을 쓴 우승자에게 비대면으로나마 박수를 보내는 아이들. 다른 지역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응원 등이 가능해 훈훈.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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