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 에너지 아끼고 실천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에너지 골든벨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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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 에너지 아끼고 실천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에너지 골든벨 성황리 열려

지난 4일 유튜브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
지역 사회에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도모

  • 승인 2021-11-07 10:31
  • 신문게재 2021-11-08 8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에너지골든벨
지난 4일 중도일보 유튜브 생중계로 '2021년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가 진행됐다.
'2021년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가 지난 4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지역 초등학생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도일보가 진행하고 충남도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충남도 교육청이 후원해 열렸다.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진행자 2명이 온라인 중계 시스템을 이용해 유튜브 생중계를 하고 학생들은 학교별(30명 인원 제한) 각 교실 등에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문제를 풀었다. 학생들은 강당에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가했다.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 행사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이해 지역 사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초등학생(4~6학년)에게 에너지 관련 도서를 사전 배포해, 학습하도록 한 뒤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퀴즈를 풀어나갔다.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는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퀴즈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배우고 실천까지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자리다. 에너지가 무한한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미리 에너지를 아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대회에서 강경 황산초 6학년 김예찬 군이 '골든벨'을 울리면서 퀴즈왕에 올라 충남도지사상을 받게 됐다.

결승을 가르는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약 100년 전에 전기를 처음 만들었는데, 어떤 발전 방식이었을까요?'였다. 난이도가 있는 문제인 만큼 남아 있던 아이들 중 1명만이 정답을 써냈다.

2등인 최우수상(충남교육감상) 불당초 5학년 김정우 군이 받게 됐으며, 3등 우수상(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당진초 5학년 김지우 군, 병천초 5학년 한지오 군이 수상했다.

4위인 장려상(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상)은 불당초 4학년 김정원 군, 불당초 4학년 최선우 군, 병천초 5학년 안지완 군이 받았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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