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노년층들은 도시와는 다르게 문화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마을 회관에 모여서 외로움과 고독을 해소한다. 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마을 회관이 폐쇄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마을주민 김씨 할머니는 "마을 회관이 하루빨리 개방되어 다 같이 밥도 먹고 어울리는 시간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11월부터 시행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이 일상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농촌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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