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일 하루동안 대전서 19명 확진

건설현장, 요양병원 등 N차 감염 잇따라

승인 2021-11-03 10:00

김소희 기자

대전에서 지난 2일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감염되는 등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7570번은 대덕구 요양병원 관련자다. 요양병원 관련 양성자는 모두 15명이 됐다.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N차 감염 사례가 나왔다. 7571~7574·7577~7580번은 대전·세종 원룸 건설현장 근로자다. 모두 같은 국적의 외국인이다. 이로써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명이다.

7581번은 7553번 관련자이며 7582번은 인천 확진자 접촉자다. 7583번은 7553번과 연관성이 있으며 7584~7585번은 유성 교회 N차 감염자들이다.

7587번은 중구의 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이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7688번은 충남 금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7575·7576·7586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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