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구제공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주제로, 도심 속 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사전예약제와 관람 인원 통제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트마켓, 프리마켓, 아트빛터널, 아트갤러리 경매 등의 아트 관련 프로그램과 클래식·재즈 공연,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3일간 펼쳐지며, 트릭아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돼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축제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대표 축제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전국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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