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들은 서툰 한국어로 인해 자녀에게 언어촉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로 인해 자녀가 언어발달지연을 보이거나 원만한 언어발달을 이뤄 못할 수 있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언어발달 과정을 소개하고 장난감 만들기를 활용한 언어촉진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0~12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언어발달평가를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선별하고 수준에 맞는 언어촉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연한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자녀 양육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고민을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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