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0월 셋째주(10월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 가격은 0.18%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2%→0.21%)은 상승 폭 축소, 서울(0.13%→0.13%)은 상승 폭 유지, 지방(0.17%→0.15%)은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시도별로는 충북(0.31%), 경기(0.25%), 울산(0.25%), 인천(0.23%), 충남(0.21%), 대전(0.19%), 경남(0.17%), 제주(0.17%), 경북(0.16%), 부산(0.15%), 세종 0.10% 등은 상승했다.
대전은 지난주(0.18%)보다 상승 폭이 소폭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대덕구(0.27%)는 거주여건이 양호한 법·송촌동 위주로, 중구(0.26%)는 대흥·용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유성구(0.25%)는 원내동이나 세종시 근접한 송강동 위주로, 동구(0.24%)는 낭월동 대단지 및 판암동 등 역세권 위주로 상승한 모습이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보람·아름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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