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2일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청소년 봉사자 10명과 센터 및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직원이 함께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O·X 퀴즈 판'에 기재된 문항 중 자신이 생각하는 답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문항은 '아동학대는 의심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영양실조가 의심된다면 신고해야 할까요?', '신체학대, 성적 학대, 정서학대, 방임 및 유기 모두 아동학대에 해당되나요?', '아동학대 신고 전화는 112 또는 1577-1391이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안전한 진행을 위해 활동 전 모든 봉사자는 개인 건강상태 자가진단 및 발열 체크 후 참여했으며 활동 시에는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수시로 손 소독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는 "더운 날씨였지만 최선을 다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위해 힘을 썼다"며 "캠페인에 동참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사람들이 아동학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이아남(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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