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택배 실시간 비대면 특강 장면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진로·직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선호 직업군 5개의 직업인 특강과 직업체험으로 진행됐다.
매년 각 지자체에서 진로박람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활동이 어려워 직업탐색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직업체험의 기회가 부족'해 진로를 선택하지 못한 청소년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에 센터에서는 직업인 특강을 통한 진학에 대한 정보 습득,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로 구성된 특강, 직업을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키트 제공으로 호응이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삼혁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이번 진로지원 사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수립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센터 담당자= 지수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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