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맞춤형 한국어교육 장면 |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2020년부터 코로나 상황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와 학습자들의 학습 욕구에 따라 대면 교육 대신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자에 한해 오프라인교육이 2년 만에 재개돼 상호학습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임신 및 육아 또는 백신접종 불가로 인해 대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주 1회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개강해 소그룹별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산, 육아, 자녀의 성장 등 빠른 환경변화로 인한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책이 필요해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생활 정착과 가족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에 힘쓰고 있다.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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