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술가의 재능나눔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
생전 이응노 화백의 왕성한 예술 활동 정신이 계승된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전문성을 띈 예술 봉사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로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기관에 군상을 아이디어한 미술키트 전달 및 시설이용자들과 비대면으로 벽화그리기, 드로잉 및 채색지도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예술 봉사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 김영화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든활동의 틀이 바뀐만큼 사회복지현장과 봉사활동에서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에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꿈을 예술로 키워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지속적인 예술봉사활동으로 12월 초 '위드코로나 위드해피&드림'의 주제로 지역예술가들의 작품과 소외계층 아동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주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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