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존타한국지부대전1클럽은 매년 근면 성실한 학업 태도와 우수한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선정되었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중도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로 청소년 시기에 한국에 입국하여 어려움을 겪었을 때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지역사회의 도움을 통해 한국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였다. 현재는 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며 직장에서는 자신의 뜻을 위하여 일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한국에서 받은 많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며 살아가겠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앞으로 많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니시무라미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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