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스스로 본인의 미래를 설계하고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알고 나의 자원 찾기, 비전 세우기 등 구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결혼이민자로 한국에서 오랫동안 정착하고 있는 이주여성 직업인(다이음 강사, 통번역지원사, 이중언어코치 등)과의 만남을 통해 정착을 위한 정보를 얻고 한국 생활에서 어려웠던 점, 앞으로 취업활동이나 한국 생활을 위한 조언 등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보기도 하였다.
그 외 면접을 위한 스피치 코칭, 1대1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을 대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삶을 미리 계획·준비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
/시무라에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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