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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회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회와 문화, 전통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의 본질과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감수성 증진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에 했으며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 다양한 가족이 경험하는 차별과 편견을 알아보기, 분리와 배제가 혐오가 되지 않기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해 수용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 모 학생은 "생애주기별 가변적인 가족 구성의 변화를 이해해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했고, 이 모 학생은 “사람과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연결돼 있는지 생각해보고 가족의 중요한 의미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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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과 차별이 바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가족 수용성 증진교육을 통해 교사가 바뀌고, 그런 교사가 학생들을 교육하고 교육받은 학생이 사회로 나간다면 천천히 바뀔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는 김 모 학생의 소감도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가족을 형용사나 동사로 표현하기,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캠페인을 등을 진행했다. 다정다감(多情多感) 프로그램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유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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