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열렸던 대전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 모습. 사진=중도일보 DB.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가 주관한다.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사전 녹화돼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선 가족화합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2년 이상 종사한 컨택센터 우수상담사와 3년 이상 운영된 우수 컨택센터가 대상이다.
표창 부문도 대전시장상, 대전시의회 의장상, 대전고용노동청장상, 컨택협회장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대전시장상 표창은 10개로, 최우수 상담사 상 7개와 베스트 컨택센터상 3개를 표창한다.
또 대전시의회 의장상으로는 컨택센터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5명을 선정하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도 산업 발전 유공자에 한해 5명에게 수여한다. 대전컨택센터협회장상으로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컨택센터 발전에 공로를 기여한 2명이 수상한다.
시상 이후엔 강연도 진행한다. 인공지능 융합형 컨택센터를 주제로 제네시스코리아 김현중 차장이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내년에는 꼭 대면으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컨택센터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상담사 및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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