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구청 제공 |
이 사업은 중구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촌, 주민 맞춤으로 재생 날개짓)의 하나로 지역 내 패션산업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8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부근(패션거리) 14만5427㎡에 총사업비 97억9800만 원을 투입해 ▲맞춤패션 플랫폼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등을 조성했다.
여러 사업 중에서 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맞춤패션 특색을 살린 거리 경관 조성 등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해당 구역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 5개 구간으로, 총사업비 9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하수 악취차단장치 설치와 미끄럼방지 포장, 조형물 설치, LED 보안등 교체, 로고프로젝트 설치 등을 완료했다.
중구는 맞춤 패션 특화 거리 조성을 통해 패션 산업기능 활성화에 이어 지역 공동체 주도 축제와 이벤트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준공 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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