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자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은?

'배틀 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지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배틀 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다.

배틀 그라운드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외딴 섬에서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무기와 전략을 이용하여 마지막 1명이 살아남는 순간까지 전투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점점 좁혀지는 경기 구역 내에서 전략적으로 배치된 무기, 차량이나 소모품을 찾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죽음에 맞선 긴장되고 장엄한 싸움을 하는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명의 강력한 챔피언으로 구성된 양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140여 명의 챔피언 중 하나를 선택해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며 적을 처치하고 포탑을 파괴해 승리를 쟁취하는 게임이다.

전 세계 E 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각 지역 리그 등등 수많은 E 스포츠 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중이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공식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필자가 어린 자녀들과 대화하고 이해하기 위해 이들이 좋아하는 온라인 게임을 알아보니 이제는 아시안 게임에도 공식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라는 사실에 무작정 게임을 제한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백문연 명예기자(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