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뭄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상설장터 '아시안 쿡' 운영 당시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설 아시안 전문 음식점 '아시안 쿡'이 최근 운영을 마치고 9월부터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개소한 아시안쿡은 다국 음식판매, 소품전시, 다문화음식체험활동,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수용성 증진 및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소통 교류 공간 운영으로 2017년에는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지원의 요람으로 직업훈련과정, 요리연구반,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결혼이민자 아시안쿡 전문가 양성과정' 현장 실습처 제공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해미읍성 축제'와 '충남 多가족 多문화 페스티벌' 등의 지역축제에 식당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문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그동안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 다문화인식개선의 영역으로 6년간 자리매김 해 온 '아시안 쿡' 은 이윤추구 보다는 공익적인 목표 추구로,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서산시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한화토탈,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상곤)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단 조혜주(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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