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 한 수덕사 템플스테이 단체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최근 예산 덕숭산 수덕사에서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으로 서산시 거주 가족 1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 템플스테이는 힐링과 재충전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가을 산사에서 진행된 사찰체험을 통해 부모는 고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은 TV나 스마트폰을 벗어나 숲체험과 명상활동으로 부모·자녀간의 관계향상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조모씨(44)는 "새벽 예불과 108배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힐링과 재충전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서산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체험의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단 김서인(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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