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
요즘은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에 사람들끼리 모이지 못하다 보니 개를 키우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그런 트렌드를 반영해서 그런지 애완견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TV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 토종개는 진돗개다. 진돗개는 영리하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다.
일본에는 토종개는 소형견으로 시바견과 중형견 기쥬, 시코쿠, 홋카이도(일명 아이누견), 카이견 그리고 대형견으로는 아키다견 등 6종류가 있다.
그중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개는 '시바'라고 부르는 '시바이누'다.
'시바'는 일본어로 '작은 잡목'을 뜻하고 '이누'는 개를 뜻한다. 각종 TV 애니메이션 등에서 자주 등장하고, 귀여운 캐릭터 상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시바견은 일본 토종개 중 유일한 소형견으로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다. 1937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바견의 일반적인 특징은 단모, 서 있는 귀, 두르고 있는 꼬리 등이 있다. 몸의 빛깔은 붉은색, 크림색 그리고 검정, 갈색, 흰색이 섞인 삼색이 있다.
또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고 영리하며 용감하고 경계심도 강해 파수견으로도 적합하다. 성격은 대담하고 독립심이 강하며 완고한 면을 가지기 때문에 훈련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시모토 시노부 명예기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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