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의 출퇴근을 책임져주는 고마운 버스!"
협진운수(주)(대표 손용석)가 대전 시내버스 이용 장려에 나섰다.
협진운수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시민이 함께하는 시내버스 이용 장려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큰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다. 2차 이벤트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을 장려해 대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고 버스를 이용객에게는 선물도 제공하는 1석 2조의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협진운수의 301번 버스를 탑승한 후 마스크를 착용한 얼굴과 함께 내부 노선도가 보이도록 인증 사진을 찍으면 된다. 사진과 함께 시내버스 이용을 장려하는 짧은 문구를 작성해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민들은 그동안 버스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 감사 인사 등을 함께 댓글에 남기며 이벤트를 참여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출퇴근마다 항상 버스를 이용한 지도 벌써 5년째"라며 "안전한 출근길을 책임져주신 운전기사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댓글에 남기기도 했다.
협진운수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주는 많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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