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 필리핀 코코넛 열매는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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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문화] 필리핀 코코넛 열매는 팔방미인

/제사마리 명예기자(필리핀)

  • 승인 2021-10-12 16:24
  • 신문게재 2021-10-13 1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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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코코넛 생산국 중 하나로 코코넛 나무가 많다. 어디서나 볼 수 있고 특히 시골이나 바다 쪽에 많이 있다.

코코넛 나무는 높고 날씬하지만 아주 튼튼한 나무다. 이 나무의 열매 이름을 '부코'라고 부른다.

부코는 동그랗고 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고 열매 안에 물이 있다. 몸에 좋은 전해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소화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열매 안 하얀색 살점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과일 샐러드, 음료와 같이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더운 날씨에 필리핀 길거리에서는 '보쿠 주스'를 판매하고 구입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요리와 후식으로 코코넛이 널리 쓰이니 모두 코코넛 요리를 먹어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코코넛 오일,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화분, 매트 등 활용할 수 있는 곳도 많아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

/제사마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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