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10월 5∼7일 여론조사 자료 |
전국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지사는 충청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단 한 번도 앞서지 못했고, 홍준표 후보 역시 윤석열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할 정도다.
▲한국갤럽 조사=10월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대전·세종·충남·충북 10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정당 지지도에선 전국적으로 민주당 35%, 국민의힘 34%로 박빙을 벌이고 있다. 대전과 세종, 충청에선 민주당 33%, 국민의힘 39%로 국민의힘 다소 앞섰다.
한국갤럽 10월 5∼7일 여론조사 자료 |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의 경우 전국적으로 이재명 25%, 윤석열 20%, 홍준표 12%, 이낙연 8%, 유승민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세종, 충남·북에선 윤석열이 25%로 가장 앞섰고 이재명 17%, 이낙연 12%, 유승민 8%, 홍준표 6%였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전국적으로 6월 첫째 주 이재명 24%, 윤석열 21%, 이낙연 5%, 홍준표 1%, 7월 첫째 주 이재명 24%, 윤석열 25%, 이낙연 6%, 홍준표 2%, 8월 첫째 주 이재명 25%, 윤석열 19%, 이낙연 11%, 홍준표 2%, 9월 첫째 주 이재명 24%, 윤석열 19%, 이낙연 8%, 홍준표 6%였다. 10월 첫째 주 홍준표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처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 10월 5∼7일 여론조사 자료 |
6월 첫째 주에는 여당 후보 36%, 야당 후보 50%, 7월 첫째 주 여당 후보 38%, 야당 후보 49%, 8월 첫째 주 여당 후보 39%, 야당 후보 47%, 9월 첫째 주 여당 후보 37%, 야당 후보 49% 등으로 줄곧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10월 4∼6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대전·세종·충남·충북 10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31%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는 민주당 26%, 국민의힘 30%로, 국민의힘이 다소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 10월 4∼6일 여론조사 결과 |
지지 여부와 상관 없이 선거분위기나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볼 때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41%는 이재명 후보라고 했고, 윤석열 21%, 홍준표 10%, 이낙연 5%이었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는 이재명 32%, 윤석열 31%, 홍준표 11%, 이낙연 5%였다.
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 10월 4∼6일 여론조사 결과 |
진보 진영 후보 적합도에선 전국적으로 이재명 32%, 이낙연 22%였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는 이낙연 22%, 이재명 20%로 순위가 바뀌었다.
보수후보 적합도의 경우 전국적으로는 홍준표가 26%로 가장 앞섰고 윤석열 21%, 유승민 10%였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선 윤석열 29%, 홍준표 23%, 유승민 5%를 보였다.
그밖에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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