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 5가족(10명) 을 대상으로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춘기 자녀가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부모 자녀 간 갈등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고, 자신과 타인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점을 배우기 위한 DISC(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내 성격유형 알고 상대방의 성격 유형을 존중해주는 시간이 됐다.

부모자녀 간 정서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미술치료를 통해 부모 자녀 간 응집력과 행복한 소통, 자기표현을 위한 신뢰감 형성, 자신 자유로운 정서 표현하기, 나와 너의 정서 공감과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했다.

또는 부모 자녀 간 내면의 욕구탐색으로 나와 너의 욕구 수용을 경청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창의적 사고와 긍정적 경험을 안겨 주기 위한 팀 모둠으로 커플 티셔츠를 우리 만의 상징을 만들며 행복한 공동 작업 통해 행복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주었다.

마지막으로 감사 리더십을 통해 개인의 긍정성을 확대하고, 가족 간의 신뢰를 구축했다. 소중한 내 가족에게 감사편지 쓰기 통해 감사근육 키우고, 갈등해소와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개인 가족 별 나만의 가족정원 꾸미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연우 가족은 "프로그램 5회기 동안 진행을 하며 그동안 어색하게 지냈던 부모와 자녀들이 더 친밀감 있게 내 자녀의 성격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가족 간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서희 명예기자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