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모습. (사진=중도일보DB) |
8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19세 이하부 예선 1차전에서 충북 오창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김성훈(3학년), 우정호(3), 이승우(3), 이종권(2), 천지민(2)을 주전으로 출전시킨 세종시와 달리 충북은 박진호(2학년), 안광식(2), 최도연(1), 공건우(1)으로 1~2학년을 주축으로 내세웠다.
이어진 준준결승 경기에서도 세종하이텍고는 서울 성수공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세종은 9일 경기 저동고등학교를 상대로 준결승경기를 치르고 이때도 승리할 경우 9일 최종 결승전을 펼친다.
세종하이텍고 김성훈, 이승우, 우정호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세종시에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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