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강채린 선수가 제102회 전국체전 여자 19세 이하부 64kg급에 출전해 83kg 기구를 들어올리고 있다. |
8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19세 이하부 인상 64㎏급에서 강채린은 83㎏를 들어올려 84㎏에 성공한 김이안(안상공고1)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강 선수는 인상 80㎏ 1차 시도에서 실패하고 2차에서 성공 후 83㎏ 3차 시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균형을 잡아 성공했다.
용상에서는 105㎏을 1차 시도에서 성공한 강채린은 합계 1위를 향해 2·2차 시도에서 109㎏에 도전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은메달에 그쳤다.
인상 55㎏급에서는 김가영(충남체육고 2) 선수가 74㎏를 들어올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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