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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원신흥초분교 설립의 첫 단계인 통학구역 설정을 위한 학부모,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를 26일까지 진행한다.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원신흥동 도안 2-1 도시개발구역, 온천1동 49통 일부를 (가칭)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장 통학구역으로 설정하고, 이에 수반되는 학하초, 대전상원초의 일부 통학구역을 조정한다.
지난 16일 대전교육청이 자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한 원신흥초 분교 설립 안건이 통과 덴 데 따른 것이다.
원신흥초 분교는 설립 공사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12월 준공되며, 개교는 내년 3월이다.
분교는 모듈러 학교 형태로 옛 유성중학교 부지에 지어진다.
그동안 복용초등학교 착공 지연으로 대전아이파크시티 입주예정자들을 중심으로 학교 부재에 따른 우려가 컸던 가운데 해결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1월부터 입주 예정인 대전 아이파크시티 거주 학생은 2022년 3월 (가칭)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장 개교 전까지 대전원신흥초에 임시배치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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