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
정치권에선 이른바 대장동 의혹이 이에 영향을 주지 않았느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 대상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사항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피참조)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주보다 3%p 하락한 26%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주와 같은 17%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의원(1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1%)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유승민 전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2%로 이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가상대결에선 이 지사가 44%로 33%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 지사는 홍 의원과의 대결에서도 40% 대 37%로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 전 총장과의 가상대결에선 이 전 대표 39%, 윤 전 총장 35%로 우위를 보였다. 이 전 대표와 홍 의원과의 맞대결에선 40%를 얻은 홍 의원이 35%의 이 전 대표에 앞섰다.
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2%를 받으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6%p 올랐음에도 22%를 기록, 이 지사와 10%p 격차를 보였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전주보다 1%p 오른 26%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p 오른 2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가 이 지사를 택했다.
그 뒤를 윤 전 총장(21%)과 홍 의원(10%), 이 전 대표(5%)가 이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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