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다문화]일본의 밤나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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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다문화]일본의 밤나무 명소

  • 승인 2021-10-07 17:13
  • 신문게재 2021-10-08 11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밤
가을의 미각, 대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강하고 건강한 일본의 밤나무. 이 밤나무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한다.

명소의 첫 번째는 모리구치 구리엔이다. 효고현에 위치한 단바사사야마는 7세기에 설립된 단바국의 역사와 문화가 남겨져 있다.

옛날 수도인 교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름다운 풍경들은 여전히 사랑 받고 있고 밤의 명산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산이다.

이 산에 있는 모리구치 구리엔은 인기가 많아 TV방송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입장료는 오백엔으로 이 곳에 들어가면 맛있는 밤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며 군밤까지도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모니 파크로 효고현 타카군에 위치한 하모니파크의 밤줍기는 입장료는 무료다.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숙박시설도 있다. 테이크아웃은 1kg에 1500엔이다.

하모니파크는 체리, 매실, 사과, 배의 과수원이 있고 계절마다 더욱 맛있는 과일들을 즐길 수 있다. 화목원 등 하모니파크의 규모는 약 15㏊에 이르러 광활한 풍광을 구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야마비코엔은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의 소란한 거리를 벗어나면 돈다바야시시에 위치해 있다. 야마비코엔은 조용한 산에 둘러싸인 관광농원이다. 100그루의 밤나무가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밤줍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원에는 귤, 포도, 배, 고구마. 감자, 딸기, 자두 등 과수원도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를 구경하고 연중 바비큐 등 식사까지 할 수 있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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