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동구센터 신규 명예기자 인사말, 그리고 말레이시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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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동구센터 신규 명예기자 인사말, 그리고 말레이시아 소개

  • 승인 2021-10-06 08:38
  • 수정 2021-10-06 08:39
  • 신문게재 2021-10-06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아스니 하지마 빈티 아사아리 명예기자
아스니 하지마 빈티 아사아리 명예기자
▶신규 명예기자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앞으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된 ‘아스니 하지마 빈티 아사아리’라고 합니다.

다문화 신문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소개할 수 있는 명예기자가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한글이라는 예쁜 언어를 이용해 좋은 정보를 전달해드릴게요. 초보 기자로서 올바른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출판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레이시아 소개



제가 태어난 말레이시아란 국가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다민족 국가입니다. 대표적인 3대 민족으로는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구의 54%로 이루어진 말레이인은 이슬람 종교를 가졌고, 말레이어와 말레이 문화를 가졌습니다. 말레이인은 정치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별 왕권도 말레이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국인은 인구의 25%를 차지하며 말레이시아 반도 서해안 대도시에 많이 거주합니다. 종교는 대부분 불교, 도교, 기독교이며, 만다린어, 호키엔어, 하카어, 광둥어, 테오츄어를 사용합니다. 중국인은 말레이시아의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도인은 인구의 7.5%를 차지합니다. 종교는 대부분 힌두교며 타밀어, 말라얄람어, 힌디어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크교, 유라시라인, 부미푸테라 종족 등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살고 있으며, 다민족 국가에 어울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기에 서로를 잘 이해하고 차별이 적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공식 언어는 말레이어이지만 비지니스 상황엔 영어를 사용합니다. 많은 국민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기에 영어를 조금 한다면 매력적인 말레이시아에 놀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아스니 하지마 빈티 아사아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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