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7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예상돼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남 북부지역은 대체로 흐르다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는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어제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9도 이상 올라 10월 최고기온 극값이 기록됐다.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남서풍이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산 29.5도, 대전 29.0도 등 두 지역은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이는 늦여름 8월 하순 최고기온 평년값과 비슷한 분포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 북부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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