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자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2018년 이전 출생 유아에서 초등 6학년생을 둔 50가정이다.
참여자들은 설명 영상을 보며 도자기를 만들고 그 후 공방에 배송하면, 3주 후에 굽고 완성된 도자기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후 점토, 도자기용 물감, 붓 등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가 다 들어간 키트가 배송된다.
그 안에 자세한 설명지가 있고 여기에 적혀있는 유튜브 영상을 검색해 시청하면 점토로 귀여운 토끼접시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작품을 만든 후 반나절 정도 건조 후에 도자기용 물감으로 색칠하면 색칠이 잘 된다고 한다.
색칠까지 한 작품은 물감이 어느 정도 마르면 안내지에 있는 카카오톡 채널로 메시지를 보내 반송 신청을 한다.
하루 이틀 후 택배 기사가 연락 후 수거하러 와준다.
공방에서 받으면 다듬고, 900도 초벌굽기 후 유약을 바르고 다시 1250도 가마로 굽는다. 3주 정도 이후 완성된 작품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는 "도예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재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누나가 만든 모습을 본 동생도 "자기도 다음에 도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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