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백신접종을 맞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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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백신접종을 맞고나서

  • 승인 2021-10-05 16:52
  • 신문게재 2021-10-06 11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요즘 코로나 확진자 중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대부분이고 집단감염까지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다.

집에서는 고령의 시어머님과 백신접종을 맞지 못한 초등학생이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빨리 맞고 싶어서 가능한 제일 빠른 날짜로 예약을 했다.

접종 전에 뉴스나 SNS에서 주의사항을 봤는데 만약에 심하게 부작용이 나타나면 어떡하나 걱정 반 설렘 반 마음으로 접종 당일에 의료기관에 가서 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 위해서 현장에서 15~20분 앉았다. 맞을 때는 크게 아픈 느낌이 없지만 시간이 갈수록 맞은 부분이 점점 아팠다.



오후부터 몸살 좀 있고 머리가 은근히 아프고 체온이 좀 높아서 진통제를 복용했다.

또 접종 당일 밤에 샤워하지 않고 간단한 세수만 했다. 다음날 계속 아파서 진통제를 다시 먹고 집에서 푹 쉬면서 물도 자주 마시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다행히 3일째 증상이 가볍게 지났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접종 경험을 볼 때 미리 겁먹지 말고 건강한 컨디션 상태로 접종을 하면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백신접종은 이익이 더 많다.

본인이나 타인에게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백신접종이 마스크처럼 선택이 아닌 필수고 우리 생명을 지켜주는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생활 속에서 빠지면 안 되는 소중한 존재로 생각한다. 임효주 명예기자(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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