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의 사업내용 사진=대덕구 제공 |
그동안 대덕구는 문화관광 여건이 열악해 문화·관광에 대한 인프라 조성 요구가 쏟아져 이를 주도적으로 담당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기 때문이다.
6일 공식 출범식을 앞둔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전략팀(4명), 융합사업팀(2명)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대표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거버넌스 구축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대덕형 지역문화관광 진흥정책개발', '융합형 지역대표 콘텐츠 개발', '생활밀착형 문화향유 여건 마련', '지역문화거버넌스 구축' 등 크게 4가지다.
대덕형 지역문화관광 진흥정책 개발 부분에서는 지역의 문화, 관광 정체성을 연구하고, 지역 문화와 관광 정책 공유, 지역 대표 콘텐츠 개발 연구에 주력한다. 융합형 지역대표 콘텐츠 개발에는 역사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도시재생과 융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연구에 앞장선다.
생활밀착형 문화향유 여건 마련을 위해선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지원,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문화거버넌스 구축에는 참여형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체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할 전망이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의 추진단계 사진=대덕구 제공 |
성숙기인 3단계에 이르러서는 문화, 관광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권역별 맞춤 문화, 관광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문화, 관광 체험 신규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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