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아침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으나, 오전 11시 현재 대부분 그친 상태다. 오늘 새벽 세종과 충남 홍성, 천안, 보령 등 지역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렸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북격렬비도(태안) 37.0mm, 서산 18.9mm, 근흥(태안) 17.5mm, 홍북(홍성) 14.5mm, 천안 13.3mm, 태안 13.0mm, 유구(공주) 11.5mm, 신평(당진) 10.0mm, 성거(천안) 7.5mm, 예산 6.5mm, 아산 5.5mm 등이다.
어젠 강풍 피해도 잇따랐다. 어제 오후 11시께 천안 동남구 천안삼거리공원 내 흥타령춤축제장 시설물 일부가 바람에 날려 쓰러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산과 당진에선 도심 가로수 가지가 꺾이거나, 쓰러지기도 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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