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수시정보-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 기술과 인성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

  • 대학입시
  • 수시

[2022 대학수시정보-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 기술과 인성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

취업률 82.2%, 취업유지율 91.1% 기록
경제적인 등록금, 학기당 120만원 내외
AI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개편도 완료
내달 4일까지 456명 모집…전체 90% 선발

  • 승인 2021-09-28 11:19
  • 신문게재 2021-09-29 9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공공 직업교육기관으로 1968년 설립 이래 50년간 300만 명의 산업인력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기술이 산업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술과학시대에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취업률 82.2%(2019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기록하며 대전·충청·세종 지역을 대표하는 취업률 우수대학으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폴리텍전경
폴리텍 대전캠퍼스 전경.
▲경험 위주 교육 통해 취업까지 연계

대전캠퍼스 모집학과는 기계시스템과, 녹색산업설비과, 스마트자동화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영상디자인과, 전기전자제어과, AI융합과로 모두 7개다. AI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개편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신기술 분야, 반도체 등 국가기간·전략산업 분야, 기계, 용접, 산업설비 등 꾸준한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전통 뿌리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열에서 예비 기술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 개편된 AI융합과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전문지식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한다.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개론부터 AI프로그래밍, AIoT시스템 제작까지 AI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AI융합시스템 전문가를 길러낸다.



녹색산업설비과는 미래 녹색성장 핵심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처리플랜트 설비 전문가를 양성한다. 많은 학생들이 공조냉동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용접산업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했다.

폴리텍 전기전자제어과
폴리텍 전기전자제어과.
▲4차 산업 기술 통해 전문기술인 양성

스마트자동화과에선 전기전자, 자동제어,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스마트팩토리 운용이 가능한 현장실무형 전문가를 길러낸다. 생산공정 전반의 최신 장비를 학과 실습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기계시스템과에서는 기계부품설계, 초정밀기계가공, 3D모델링,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최근 CAD 경진대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수상 소식을 알려오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분야, 발전 공기업, 종근당·농협사료와 같은 제약 회사 등 굴지의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전력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과 전기 시스템 제어 실기를 교육하는 전기전자제어과의 경우 직장과 학업 병행이 가능한 야간 과정도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 유턴 입학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폴리텟 vr스튜디오
폴리텍 VR 스튜디오.
▲실무교육 통한 다양한 지원

한국폴리텍대학은 실습이 60% 이상인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VR 스튜디오, 3D 프린터, 수변전설비와 같은 최신식 교육훈련장비를 통해 산업현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

최근 3년 입시 현황을 보면 만 23세 이상, 전문대 중퇴 이상 학력을 가진 신입생들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장기화된 취업난과 기술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에게 평생 직업기술교육의 기회 제공해 취업을 지원한다. 대전캠퍼스는 취업률 82.2%(2019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기록했고, 취업유지율도 91.1%를 기록하고 있다.

등록금도 학기당 120만원 내외로 경제적이며(2021학년도 기준 학기당 121만 6000원), 다양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도록 지원하고 있다.

폴리텍 vr제작실
폴리텍 VR 제작실.
▲우리 대학은 이렇게 뽑아요.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내달 4일 자정까지 2022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456명이다. 전체 모집정원의 90%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신기술 분야, 반도체 등 국가기간·전략산업 분야, 기계, 용접, 산업설비 등 꾸준한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전통 뿌리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열에서 예비 기술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졸업생은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학사에 준하는 산업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원서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시 1차 면접은 내달 13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26일 예정이다.

각 전형별 모집 요건을 보면 입학 정원의 70% 이내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고교 졸업(예정)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보유해야 한다. 고교 내신 성적 외에 대학성적, 검정고시성적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은 6개월 이상 산업체 경력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일반계고 전문계 반 졸업(예정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만 25세 이상인 자,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 산업체 근무경력 2년 이상 경력자 등이 모집 대상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다른 대학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 지원이 가능하며, 전국 캠퍼스 가운데 최대 8곳까지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선발은 내신성적 80%, 면접 20% 비율로 진행된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전형 안내 및 학과에 대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입시박람회, 대전캠퍼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 입학문의를 통해 자세한 입학 상담이 가능하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5. 즐거운 성탄절
  1.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2. ‘온누리에 축복을’
  3. 대전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4.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5. 대전 동구, 축제로 지역 이름 알리고 경제 활성화 기여까지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서, 한글 문화수도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세종시를 포함한 모두 13곳을 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세종시가 유일하고, 충청권에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충주시가 전국 12개 시·군 대열에 합류했다. 세종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국제한글비엔날레 등 한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중부권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낙점받았다. 문화도시는 기회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등과 함께 새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통한다..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