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진행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을 함양해 지역사회와 융화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 주민에게는 체류기간 연장, 영주자격, 국적부여 등 이민정책과 연계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학기에 3단계(중급1), 4단계(중급2), 5단계(기본, 심화)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한국어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생활 전반에 걸친 안내 등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코 웹엑스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당진=이선아(필리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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