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차 큰 날씨 여전… 건강관리 주의

내일까지 낮과 밤 기온차 10도 내외

/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월요일인 27일에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돼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크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바람이 20~45km/h(5~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에서 1.0~2.5m로 높게 일겠다.

충남 앞바다는 내일 바람이 20~35km/h(5~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5~18도, 낮 기온은 23~26도 내외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