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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우선 올해 연말까지 2339개 교실에 무선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초교 3학년에 3만 9061대 지원하고, 2022년도에는 중·고등학교에 지원하여 1인 1단말기 공급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스마트 학습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미래 교육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스마트단말 3만 1020대, 전자칠판 1893대 등 350억원 규모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을 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은 사업 진행 후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지향적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2023년까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미래형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이 교수학습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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