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안전신문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2만 25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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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안전신문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2만 2564건

대전 충남 충북 세종順
지난해 比 올해 2.8배↑
전국 22만건 경기 최다

  • 승인 2021-09-19 09:19
  • 수정 2021-09-19 10:57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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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충청권에서 안전신문고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모두 2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다는 올해 증가하는 추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선 더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충청권에서 안전신문고로 들어온 코로나19 신고건수는 모두 2만 2564건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대전 7877건, 세종 3122건, 충남 6723건, 충북 4842건 등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7~12월)의 경우 충청권 4개 시도에서 5880건이었지만 2021년(1월~7월)엔 1만 6684건으로 2.8배 가량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6만 4283건, 2021년 15만 8326건 등 모두 22만 2609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자체별로는 경기도(5만 9000여 건)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5만8000여 건), 부산(1만 4000여건)이 이었다.

가장 적게 접수된 지자체는 세종이다.

오영환 의원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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