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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는 올해 증가하는 추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선 더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충청권에서 안전신문고로 들어온 코로나19 신고건수는 모두 2만 2564건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대전 7877건, 세종 3122건, 충남 6723건, 충북 4842건 등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7~12월)의 경우 충청권 4개 시도에서 5880건이었지만 2021년(1월~7월)엔 1만 6684건으로 2.8배 가량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6만 4283건, 2021년 15만 8326건 등 모두 22만 2609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자체별로는 경기도(5만 9000여 건)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5만8000여 건), 부산(1만 4000여건)이 이었다.
가장 적게 접수된 지자체는 세종이다.
오영환 의원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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