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강, 우리 하천물과 함께 여행하다'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우리 강, 우리 하천의 소중함을 담아내거나 물이 만들어내는 자연성 회복, 우리 강, 하천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이 담긴 작품 등이라면 출품 가능하다.
공모전은 ▲글과 그림 ▲디지털 사진 ▲스마트폰 사진 ▲60초 영화제 등 4가지 부문이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단, 글과 그림 부문은 초등학생 대상으로만 진행하며 60초 영화제 부문은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만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를 통해 적합성과 독창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286개 작품들은 11월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5명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물사랑공모전'은 1990년에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다. 국민이 물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2년에 한 번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 기간을 거친 후 9~10월 사이 작품을 접수한 후 심사와 시상식, 작품집 배포 등이 이어진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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