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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맑은 하늘은 내일 오전까지 펼쳐지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큰 일교차와 함께 강풍이 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레(17일)까지 충남권엔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고, 고지대와 충남 서해안에선 순간적으로 55~70km/h(15~2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부는 강풍에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장비,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에 유의해야 한다"며 "가로수 부러짐과 야외 시설물 붕괴 등도 주의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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