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14일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진=김지윤 기자) |
대전체고 18개 종목, 140명의 선수들은 내달 8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대전체고는 지난 2019년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한 핀수영을 비롯해 여자태권도, 역도 등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전 체육의 산실이다.
이승찬 회장은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과 간식을 제공했다.
시 체육회는 지역 체육발전에 출연한 10억원의 기금 가운데 5000만 원을 학생 선수를 포함해 지역 대표 선수단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찬 시체육회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교를 방문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방역에 철저해 감염 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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