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확진자는 서울 동대문 확진자 관련, 충북 옥천 73 확진자 관련자고, 지역 내 감염이지만 감염경로를 모르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하루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 검체 검사는 1705건이다.
세종에서는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91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 관련 12명, 지역 군부대 관련 2명, 해외입국 관련 2명 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이다.
1071번는 지난 12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한 초등학교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1072~1075번은 일가족으로 친척인 1068번이 자택을 방문한 이후 확진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77번은 지난 12일 확진된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감염됐다.
사진=이성희 기자 |
1069번을 포함한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7명으로 늘었다. 1084번과 1090번은 군부대 복귀 후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고, 1076번과 1083번은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081번, 1082번, 1087번, 1088번, 1089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2802명, 2차 1150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20만6428명, 2차 11만7085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25건 추가돼 누적 1983건이 됐다.
충남에서는 14일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56명이 됐다. 지역별로 천안 19명, 아산 5명, 부여 5명, 홍성 2명, 태안 2명, 서산 1명, 예산 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7일 84명, 8일 152명, 9일 79명, 10일 92명, 11일 79명, 12일 58명, 13일 59명이었으며, 이 기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86.1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충북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8617명, 백신 완료 신규 접종자는 4275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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